스케이트 포토그래피의 장인, 앤서니 어코스타의 내한 전시
그만의 포토그래피 팁 전수.
지난 주말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행사를 위해 내한한 앤서니 어코스타를 만났다. 어코스타는 이틀을 거쳐 사진전을 개최하고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을 통해 그의 포토그래피 노하우를 전수하며 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셔>를 비롯한 수많은 스케이트보딩 잡지에 이름을 올린 어코스타는 그의 거침없는 작품만큼이나 자유로운 영혼 같았다. 본인 역시 스케이트보딩을 즐겨서인지 피조물에 대한 이해도와 스케이트보딩 포토그래피 장르에 최적화된 그만의 예리함을 드러냈다. 그의 워크숍을 방문한 한국 팬들에게는 플래시를 쓰는 방법과 영상, 사진, 시퀀스 촬영을 구분하는 기준 등의 세세한 팁을 공유했다. 어코스타에게 가장 중요한 팁은 “예기치 않을 때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를 들고 다닐 것.” 하우스 오브 반스를 놓쳤다면 위 갤러리에서 카일 워커, 레이 바비, 스티브 카발레로, 제프 랠리, 길버트 크로켓 등을 포착한 그의 작품을 감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