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나이키 에어맥스 데이 2018 라인업 상세 사진

에어맥스의 선구적인 에어 유닛은 나이키, 나아가 스니커 디자인의 진보를 이끄는 위대한 걸음이 되어왔다. 매년 3월 26일은 에어맥스의 역사를 축하하는 에어맥스 데이. 브랜드의 상징인 에어맥스의 탄생을 기리는 스니커를 선보이기 위해 한해 중 나이키가 가장 분주한 시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에어맥스는 곧 나이키의 끊임없는 혁신 정신과 새로운 상상력을 제시하는 매개이니까.

나이키는 2018년 에어맥스 데이를 위해 에어맥스 라인의 클래식을 소환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1992년 첫선을 보인 에어맥스 180. 땅이 아닌 공기 위에서 달리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현실로 만든 나이키의 초기작 중 하나다. 180도 가시성을 내세운 에어 유닛의 진보적인 착화감은 나이키 테크놀러지의 진보일뿐만 아니라, 러닝화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이기도 했다. 에어맥스 180이 2월 2일 오리지널 폼으로 돌아온다. 에어맥스 180에 커다랗고 동그란 굽을 더한 에어맥스 93도 함께 출시된다. 에어 유닛이 270도 노출되어 ‘270’이라 이름 붙은 모델이다. 네오프렌 소재의 깃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베이퍼맥스 플러스는 에어맥스 플러스 Tn과 베이퍼맥스의 융합체. 에어맥스 라인에서 가장 혁신적인 갑피와 가장 대범한 에어맥스 유닛이라 평가받는 두 요소를 결합했다. 션 맥도웰의 98 클래식에 새로운 메쉬 장식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베이퍼맥스 에어 창이 선사하는 초경랑 착화감은 말할 것도 없고. 나이키 베이퍼맥스 플러스는 1월 25일 출시한다.

그 밖에 나이키 에어 베이퍼맥스 97, 나이키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 2.0 그리고 에어맥스 1과 97도 에어맥스 데이 라인업에 올랐다. 에어맥스 애호가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미래의 에어맥스를 선택하는 ‘보트 포워드’ 프로그램도 에어맥스 데이에 오픈할 예정. 자세한 정보는 나이키 에어맥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