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x 이스트로그 'SYSTEMA' 컬렉션
전례 없는 컬렉션이 탄생했다.
이스트로그는 올 한 해 동안 여타 대형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해왔다. 그간 협업 컬렉션에 대한 평은 다수 호의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세심한 디테일로 컬렉션을 다채롭게 진화시키며,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실루엣을 굳건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이 상승세를 이어갈 다음 주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합심한 ‘SYSTEMA’ 컬렉션이다.
“다른 대형 브랜드와 차이점은 진정한 협업의 개념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각각의 브랜드에서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영상작업과 화보작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했고, 두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트로그 이동기 대표는 위와 같이 이번 컬렉션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SYSTEMA’는 라틴어로, ‘여러 가지를 하나로 묶음’ 혹은 ‘체계’라는 의미로 쓰인다. 의학 용어로는 ‘기관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두 브랜드의 만남이 이질적인 것이 아닌 독자적인 기능을 지닌 각각의 기관이 연결된 ‘기관계처럼’ 유기적인 모양이라는 것을 포용하는 단어다.
총 8가지 스타일, 14가지 색 팔레트로 출시되는 이번 컬렉션은 LEVEL 7시스템의 개념을 근간에 둔다. 이는 ‘SYSTEMA’가 가진 두 번째 의의인 미 육군의 LEVEL 7 SYSTEM(미 육군에서 환경 변화에 따른 체온 보호를 위해 병사들에게 지급하는 7단계의 겹쳐 입기)에서 차용했다. 뉴발란스와 이스트로그는 이 개념을 재성립하여 현대 소비자 패턴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고어텍스나 폴라텍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 기능적 면모를 확대하고 소재의 특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주입했다.
본 컬렉션의 구매는 뉴발란스, 솔티 서울, 웍스아웃과 뉴발란스 주요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솔티서울과 웍스아웃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