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DJ 칼리드, 한국 힙합 프로그램 <킬빌> 섭외 확정
도끼, 비와이와 협업 음원 낼까.

업데이트: 앞서 드레이크의 섭외가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던 한국 힙합 프로그램 <킬빌>에 DJ 칼리드가 출연한다. 사실 여부가 불분명한 드레이크와 달리 DJ 칼리드는 직접 개인 인스타그램에 계약서 서명 장면을 올리며 확실한 섭외를 증명했다. 출연이 확정된 한국 래퍼의 라인업은 도끼, 양동근, 비와이, 제시, 리듬파워, 산이, 치타.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김종국이며, 방송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한국 방송에서 ‘어나더 원’을 들을 수 있기를 기다리자.
9월 11일 기준: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며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드레이크가 한국 힙합과 만난다. ‘빌보드 차트 보증수표’ 드레이크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뮤직의 TV 프로그램 <Target: Billboard – KILL BILL>에 출연한다. <킬빌>은 도끼를 포함한 7명의 최정상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경연을 거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아티스트는 드레이크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린다. <쇼미더머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도끼가 본토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접 경연의 참가자가 되는 셈. 따라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른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국 힙합과 세계적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차트 점령을 노리는 해당 방송은 최근 방탄소년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음악의 입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매주 국가대표급 힙합 공연은 물론 드레이크의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는 <킬빌>은 11월부터 MBC 뮤직, MBC 에브리원,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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