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10주년 스마트폰 갤럭시 S10 ‘비욘드 X’ 상세 스펙 유출
5G, 6개의 카메라, 무선 충전 등.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 S10의 최상급 모델 ‘비욘드 X’의 기기 정보가 유출됐다. 갤럭시 S10은 총 4개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5G를 지원하는 일명 ‘비욘드 X’는 그중 가장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6.7인치로 갤럭시 S10 시리즈 중 가장 화면이 크며, 전면 2개, 후면 4개로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다른 세 모델인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플러스’는 5.8인치에서 6.4인치 사이의 화면에 3대에서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화웨이의 메이트 20 프로처럼 다른 스마트폰과의 근거리 교신으로 무선 충전이 되는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새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전면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과 초음파 센서 등 기술도 담기게 된다.
삼성은 오는 2월 중순 갤럭시 S10의 정보를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비욘드 X’와 보급형 모델을 포함한 갤럭시 S10 시리즈는 2019년 상반기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5G 시대의 도래를 지켜보자.
Samsung is working on a top-secret phone and it is code-named “Beyond X” https://t.co/hT8RdbI75Q
— The Wall Street Journal (@WSJ) 2018년 11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