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보이 드 샤넬' 남성 메이크업 론칭
남자의 자신감을 “부스팅.”
“아름다움은 성별에 관한 것이 아니다.”
- 샤넬
샤넬이 브랜드의 ‘보이’ 라인에 남성 가방과 향수를 잇는 메이크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보이’는 마드모아젤 코코 샤넬의 뮤즈이자 연인이었던 영국 출신의 폴로 선수 아더 에드워드 카펠의 애칭에서 따온 이름이다. 결혼 이후에도 코코와의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카펠은 1910년대에 그녀의 첫 샤넬 매장을 후원하고 추후 브랜드의 상징으로 떠오른 트위드 슈트 룩에 영감을 준 중요 인물이다.
‘보이 드 샤넬’ 메이크업은 총 3종으로 ’르 뗑’ SPF 25 파운데이션, ‘르 밤 레브르’ 립밤 그리고 ‘르 스틸로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이다. 브랜드의 절제된 ‘미드나잇 블루’ 색으로 패키징 한 제품군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결점을 커버해주고 남자의 자신감을 높여줄” 아이템이다.
샤넬의 첫 남성 메이크업은 9월 1일 국내에 선 출시되며 11월부터 샤넬의 글로벌 웹 숍 그리고 2019년 1월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론칭의 캠페인에는 현재 의학 드라마 <라이프>로 한창 주가가 오른 이동욱이 모델로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