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링을 모티프로 한 아워 레가시의 2020 프리 폴 컬렉션 룩북
컬렉션에 숨겨진 ‘떡밥’은?
스웨덴 레이블의 아워 레가시가 2020 이른 가을을 위한 새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프리 폴 컬렉션을 위해 아워 레가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퍼 나잉이 선택한 테마는 바로 범죄 현장의 단서를 추적하는 프로파일링. 컬렉션을 아우르는 소재와 설계 역시 철저하게 범죄 과학 수사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일부 문자가 가려진 그래픽, 티셔츠와 슬리브리스의 레이어를 통해 숨겨 놓은 메세지 등 ‘남겨진 증거와 자취’라는 키워드는 세부 디자인 요소로 표현됐다. 컬렉션에는 또 어떤 크라임신의 요소가 담겼을까. 면면은 위 사진 슬라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