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플의 아이폰을 삼성 갤럭시처럼 1년에 두 번씩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CNBC>와 <애플인사이더> 등이 JP모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 아이폰 12 출시를 앞두고 판매 전략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1년에 두 차례씩 새 아이폰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보급형 모델을, 하반기에는 상위 모델을 각각 나누어 출시하는 계획이다. JP모건은 또한 애플의 이와 같은 전략이 “타사와 대비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