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 TV 시리즈 '팔콘 & 윈터솔저'의 빌런은 모두가 아는 인물?

지난해, 제작 소식이 전해진 <캡틴 아메리카> 버키와 팔콘 주연의 스핀오프 TV 시리즈 <팔콘 & 윈터솔저>의 상세 내용이 ‘2019 코믹콘’을 통해 전해졌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안소니 맥키(팔콘), 세바스찬 스탠(버키)이 함께한 ‘2019 코믹콘’ <팔콘 & 윈터솔저>의 대담 이벤트에서 시리즈를 소개하는 영상이 소개됐고, 해당 영상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빌런이 모습을 드러냈다.

빌런의 정체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히어로들 간의 분란을 조장한 헬무트 제모. 그는 <어벤져스> 소코비아 사태로 가족을 잃고, 이에 히어로들에게 복수를 계획한 빌런으로 그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마지막 자살을 택했으나, 블랙팬서의 제지로 목숨을 건진 후 감옥에 수감됐다. <팔콘 & 윈터솔저>는 그 헬무트 제모가 다시 이들과 대립하는 과정을 그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헬무트 제모를 연기한 다니엘 브륄은 <팔콘 & 윈터솔저> 소개 영상의 캡처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한 공개하기도 했다.

마블의 TV 시리즈 <팔콘 & 윈터솔저>는 2020년 8월, 디즈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밍 채널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