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신발 끈을 조이는 스마트 농구화, 나이키 어댑트 BB 2.0 출시
실제 NBA 프로 선수가 착용 중이다.
나이키가 지난 2019년 초에 선보인 스마트 농구화 어댑트 BB를 한층 업데이트한, 어댑트 BB 2.0을 공개했다. 어댑트 BB 2.0의 제작은 카이리 어빙의 시그니처 농구화 디자인을 담당한 벤자민 네송콤이 맡았다. 이번 스니커는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용이함, 편안한 착화감, 코트 위에서의 민첩한 반응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슈레이스 시스템은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통해 소형 모터를 작동시키면 착용한 사람의 발에 맞춰 신발 끈을 조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또한 미드솔 측면에 자리한 조명 색상도 커스텀 할 수 있다.
나이키 어댑트 BB 2.0은 NBA 2019-2020 시즌 큰 활약을 선보이며 신인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멤피스 그릴즈의 자 모란트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스니커는 2월 16일 나이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