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홈 스피커 ‘로얄’을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를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는 부가티가 홈 스피커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부가티는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과 함께 ‘로얄’이라는 이름의 스피커를 제작했다.

해당 스피커의 디자인은 부가티가 1920년대 출시한 ‘타입 41 로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으며, 스피커에는 4개의 서브우퍼와 3방향 프론트 스피커, 다이아몬드-다이아프램 트위터가 탑재됐다. 색상은 단일 컬러웨이 혹은 2가지 컬러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카본 파이버, 가죽,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소재의 장식을 더할 수 있다. 스피커 전면에 새겨진 부가티 로고 역시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

부가티와 타이달이 함께 제작한 ‘로얄’ 스피커의 공식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