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억 원 손흥민이 소유한 전 세계 5백 대 한정 페라리 모델은?

영국 매체 <더 선>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을 축구가 아닌 다른 각도에서 조명했다. 바로 화려한 그의 자동차 컬렉션을 소개한 것.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페라리 라페라리 모델이다. 라페라리는 2013년 페라리 엔초 페라리를 계승하는 70주년 기념작으로 전 세계 단 4백99대만 제작됐고, 추후 기부를 위해 1대가 더 생산됐다. 라페라리는 원래는 레드 컬러로 제작됐지만, 해당 컬러가 라이벌 팀인 아스날 FC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손흥민의 차량은 블랙 컬러로 다시 칠해졌다. 페라리 라페라리의 가격은 약 18억 원이고, 까다로운 구매자 자격 요건이 붙는다.

그 밖에 손흥민이 소유한 차량으로는 아우디 R8 쿠페, 마세라티 르반떼, 레인지로버, 벤틀리 콘티넨탈 GT 등이 소개됐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 한화 약 2억2천만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