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0주년 기념, 나이키 에어 조던 5 'SE' 국내 공식 발매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했던 바로 그 농구화.






에어 조던 5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나이키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컬러 모델의 디자인을 한데 섞은 에어 조던 5 ‘SE’를 공식 출시한다. 에어 조던 5는 나이키의 전설적인 스니커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의 작품으로 지난 1990년에 처음 공개되었다. 1990년은 마이클 조던이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9득점을 획득하며 리그 내 최고 스타로 발돋움하던 시기로, 해당 시즌 마이클 조던이 착용했던 에어 조던 5 역시 덩달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새롭게 출시될 에어 조던 5 ‘SE’는 ‘파이어 레드’, ‘메탈릭 실버’, ‘그레이프 아이스’ 총 3가지 컬러웨이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한데 모아 완성됐다. 어퍼 전체는 블랙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레드 컬러의 미드솔과 퍼플 컬러의 텅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상어 이빨을 본떠 만든 에어 조던 5의 상징, 미드솔의 톱니바퀴 모양 디테일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반투명한 아웃솔에서는 점프맨 로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힐캡에는 스우시와 더불어 마이클 조던의 백 넘버인 ’23’이 새겨졌다.
해당 스니커는 6월 13일 오전 10시, 나이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3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