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의 'Highest in the Room'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소송 대상: 트래비스 스콧, 캑터스 잭 레코드, 소니 뮤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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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콧의 2019년 싱글, ‘Highest in the Room’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송라이터 올리비에 바실, 벤자민 라즈니에, 루카스 벤자민 레스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Highest in the Room’이 자신들의 음악과 흡사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은 트래비스 스콧, 마이크 딘, 캑터스 잭 레코드,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 등 ‘Highest in the Room’의 저작권 관련자 전원이다.
벤자민 라즈니에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Cartier’의 일부가 ‘Highest in the Room’의 곡 전체에 사용됐으며, 트래비스 스콧의 엔지니어인 제이미 르퍼가 싱글 발매에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비트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벤자민 라즈니에는 이러한 정황을 통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보상으로 저작권 사용료와 손해배상금 그리고 곡에 대한 지분을 요구했다. 해당 소송에 대한 트래비스 스콧 및 캑터스 잭 레코드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