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x 오클리 아이웨어 컬렉션
100개 한정. 오직 일본에서만.
트래비스 스콧의 캑터스 잭 × 오클리 MUZM 엑스-메탈 줄리엣이 공개됐다. 이 제품은 트래비스 스콧이 오클리 최고 비전 책임자로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의 방대한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1999년 출시돼 2000년대의 ‘전술형’ 아이웨어를 상징했던 인기 모델 엑스-메탈 줄리엣을 다시 부활시켰다. 이 모델은 2012년 전후를 끝으로 생산이 종료됐으며, 이번 협업으로 10여 년 만에 재생산됐다.
‘캑터스 잭’ 버전의 엑스-메탈 줄리엣은 오클리의 복각 라인 MUZM을 통해 출시되며, 일부 업데이트를 제외하고는 당시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25개의 파츠로 구성된 엑스-메탈 티타늄 프레임은 착용자 얼굴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플루토나이트 소재의 UV 차단 렌즈와 오리지널 디자인을 따른 러버 노즈패드도 그대로 적용됐다. 템플에는 새롭게 CJ 전용 시리얼 넘버가 각인되며, 오클리 제품에 특별 시리얼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렌즈 컬러는 프리즘 바이올렛 폴라, 프리즘 스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각 50개씩 총 100개만 한정 생산된다. 제품 패키징은 각인 플레이트, 콜라보 로고가 레이저 커팅된 폼, 안내문, 봉투, 그리고 이번 협업과 도쿄 런칭을 기념해 재해석된 엑스-메탈 줄리엣 코인과 함께 제공된다. 모든 구성품은 캑터스 잭 × 오클리 × 펠리칸 커스텀 하드 케이스에 담겨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11월 22일 일본 ‘오클리 스토어 시부야점’에서 추첨 판매로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