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도이그의 작품이 새겨진 디올 2021 겨울 컬렉션 런웨이
킴 존스의 이번 선택은?












































킴 존스의 디올 2021년 겨울 시즌 남성복 컬렉션이 디지털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공개됐다.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한 레이몬드 페티본, ‘컴패니언’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카우스 등과 함께해온 디올이 이번 컬렉션에서 손을 잡은 아티스트는 바로 현대미술가 피터 도이그. 피터 도이그의 작품은 컬렉션 주요 아이템의 디자인 테마로 등장한다. 컬렉션에는 터틀넥 스웨터와 박시한 오버코트 등 결코 포멀함을 내려놓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소재 활용과 자연스러운 피트를 구현한 아이템들이 다수 포함됐다. 피터 도이그의 그림은 니트 스웨터와 코트, 셔츠, 벨트 그리고 윤 안의 주얼리에 폭넓게 활용되면서 컬렉션의 밀리터리 코드와 대조를 이룬다. 디올 2021년 겨울 컬렉션의 런웨이 사진은 상단 갤러리에서, 영상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다른 컬렉션들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