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의 물량 부족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까?
6차 예약 판매를 앞두고 나온 전망.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의 물량 부족이 2021년 1분기를 지나야 양호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출시 첫 달에 무려 3백40만 대가 판매되며 전례 없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높은 인기만큼이나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 콘솔 업계 관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 5의 인기에 관하여 <지디넷코리아>를 통해 오는 1월 8일 진행될 플레이스테이션 5의 여섯 번째 예약 판매에 관하여 “국내 출시된 콘솔 중 여러 차례에 걸쳐 판매 행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 시장 전체적으로 콘솔 수요가 늘어났다. 그에 반하여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신형 콘솔의 생산량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라며 지금의 물량 부족 사태의 원인을 짚었다. 실제로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CEO는 지난 11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 5의 품절 선언과 함께 “팬데믹 기간에 대형 콘솔을 내놓을 계획은 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만 테크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소니가 2021년 한 해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5를 약 1천6백만 대에서 1천8백만 대 가까이 생산할 것이라고 예측한 만큼, 플레이스테이션 5의 물량 부족은 올해 중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