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유일하게 먼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는 선수는?
이 선수는 인정이지.
리오넬 메시가 커리어를 통틀어 유일하게 먼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선수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영국 <토크스포츠>는 “놀랄 것도 없이, 많은 선수들은 경기 종류 이후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하길 원한다”라며, “메시가 적극적으로 먼저 유니폼 교체를 요청한 단 한 명의 선수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다.
<토크스포츠>는 리오넬 메시가 과거 아르헨티나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유니폼 교환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단에게 한 번 물어본 적 있다”라며, “만일 아르헨티나 선수라면 그와 교환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먼저 묻지 않는다면 나 역시 아무에게도 먼저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메시는 자신의 집에 엄청난 유니폼 컬렉션을 갖고 있지만, 이 위대한 프랑스 미드필더 외에는 어느 누구의 유니폼도 먼저 구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난 8월 30일,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첫 경기를 치른 메시는 상대편 랭스 소속의 미첼 반 버겐으로부터 유니폼 교환 신청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그 이유는 메시가 자신의 PSG 데뷔전 유니폼을 간직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