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스파이더맨 함께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장면 유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 영화의 한 장면으로 추정되는 유출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루머로 언급된 흥미로운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실제 해당 사진이 모두 진본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새롭게 퍼진 유출 사진에는 1년 전부터 루머로 언급되어 온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의 ‘피터 파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가 톰 홀랜드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함됐다. 이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면 ‘멀티버스’를 통해 다른 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루머가 협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사진에는 넷플릭스의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맷 머독(데어데블) 역할을 맡았던 찰리 콕스의 모습도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데어데블이 아닌 맷 머독 모습의 찰리 콕스가 톰 홀랜드, 존 파브로, 마리사 토메이와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 또한 사실이라면 <스파이더맨> 세계관이 알려진 것보다 더욱 확장될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당 2장의 유출 사진이 실제 영화 장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즉, 루머를 바탕으로 합성이나 조작된 것일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 아직까지 마블 스튜디오나 소니 픽처스 측에서는 출연자 루머에 대해서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화제의 유출 추정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Apparently, New leaked photos of #SpiderManNoWayHome, Looks legit to me. pic.twitter.com/QcefcHq7qI

— Spider-Man NWH Updates and Leaks 🕷🕸 (@Spider_Leaks) November 9, 2021

Proofs that the other Charlie Cox leak is also true#SpiderManNoWayHome #SpiderManNoWayHomeleak pic.twitter.com/YwyYVsGhW4

— DOOM PATROL MOOD (@CapSparklFingrs) November 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