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 물량 부족 사태, 내년에는 더 악화된다?
생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출시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의 물량 부족 사태가 내년에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부품 공급 및 물류 제약’을 이유로 플레이스테이션 5의 예상 생산량을 회계연도 기준 1백만 대가량 축소했다. 소니는 내년 3월까지 1천6백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최근 그 예상치가 1천5백만 대로 내려온 것이다.
이러한 생산량 저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는 최근 투자자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어떤 형태로든 재유행한다면 제품 공급망에 더 큰 영향이 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