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 픽업 가능한 밸런타인데이 추천 초콜릿 전문점 7
서둘러야 할 시점.
올해도 어김없이 밸런타인데이는 돌아온다. 코로나19 탓에 예전과 같은 그날을 보낼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날을 아무 준비없이 맞이할 수는 없을 터. 그런 의미로 2021년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한정판 핸드메이드 초콜릿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단, 아직까지는 연인 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국인 만큼 택배 배송 혹은 픽업 주문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게들로만 선정했다. 안 그래도 높은 인기에 설 연휴까지 겹친 탓에 예약 주문 경쟁이 치열할 테니, 연인에게 점수를 딸 계획이라면 한시라도 서두르길 추천한다.
카카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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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다다의 초콜릿은 겉으로만 봤을 때 그 특별함을 눈치채지 못할 수 있지만, 그 맛을 본 이들이라면 단숨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카카오다다의 모든 초콜릿은 전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카카오빈을 볶고 갈아 완성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롭게 출시한 ‘어워드 위닝 에디션’은 카카오다다가 지난 2017년부터 국제 초콜릿 대회에서 수상한 빈투바 초콜릿 중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종류별 테이스팅 노트가 적힌 카드와 함께 전국 배송된다.
주소: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10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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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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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자리한 미라보 쇼콜라는 평소에도 다양한 맛의 초콜릿들로 구성된 패키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지만,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무려 스무 가지로 구성된 한정판 메뉴를 준비했다. 패키지 속 초콜릿들은 시나몬, 흑임자, 산딸기, 진저, 녹차, 무스카딘 등의 다채로운 재료를 품고 있는데, 맛은 랜덤으로 포장된다고 한다. 그 덕분에 초콜릿뿐 아니라 “이건 무슨 맛이게?”와 같은 달달한 대사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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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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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맛이 가장 좋다는 17℃에서 이름을 딴 초콜릿 전문점, 17도씨. 평소 매장에는 다양한 초콜릿 음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는 곳이다. 17도씨는 이번 기념일에 맞춰 세 종류의 초콜릿 봉봉을 새롭게 준비했다. 발렌타인 21년산 위스키를 사용한 초콜릿부터, 복숭아와 딸기로 만든 가나슈를 더한 ‘딸기 복숭아’, 오렌지 향을 더한 ‘오렌지 프랄리네’가 그 주인공. 15구 패키지로 구매 시 세 가지 초콜릿을 모두 맛볼 수 있다. 현재 택배 주문은 모두 완료되어 픽업 예약만 가능하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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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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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디가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자인한 새로운 패키지의 이름은 바로 ‘화려한 외출 ‘이다. 맛의 종류는 총 11가지로, 브랜디와 와인, 다크 초콜릿의 조합으로 달콤쌉쌀한 맛을 낸 것이 특징. 15구 패키지의 경우, 봉봉 7종 및 새롭게 제작된 봉봉 4종 각 2개씩으로 구성된다. 이번 패키지는 초콜릿이 운송 중 모양이 망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서울 지역에 한해 퀵 배송으로만 주문 가능하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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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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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코코에 방문했다면 역시 주문과 동시에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을 녹여 만드는 음료, 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로플을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또 있다. 다른 초콜릿 전문점에서는 볼 수 없는 대리석 무늬를 휘감은 반구 형태의 ‘마블 초콜릿’이 바로 그 주인공. 입 주변을 새카맣게 물들이는 초콜릿이 조금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온갖 다채로운 색깔과 영롱한 마블링 패턴을 두른 마블 초콜릿을 준비해보기 바란다.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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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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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역 5분 거리에 자리한 아도르에서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의 초콜릿들을 선보이고 있다. 5백 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밸런타인데이 에디션 초콜릿은 가게의 시그니처인 물방울 모양 초콜릿 그리고 하트 모양의 초콜릿으로 구성됐다. 각 초콜릿은 유자, 무화과, 제비꽃, 재스민, 벚꽃 꿀 등의 생소한 재료들로 완성됐으며, ’SAINT VALENTINE 2021’ 문구가 금장으로 새겨진 패키지에 담겨 제공된다. 포장지를 뜯기 전부터 흐뭇해지는 비주얼.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116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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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카카오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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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카카오초콜릿의 이름은 초콜릿 주원료가 되는 카카오의 학명 ‘테오브로마 카카오’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테오의 김종수 대표는 한 회사에서 카카오 연구 및 개발을 20년이나 담당했을 만큼 그 맛에 있어서 조예가 깊은데, 제작 과정에서는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고. 본래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비건 빈투바 초콜릿이지만, 이번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되는 프랄린 초콜릿 패키지를 주목해보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패키지는 지금 온라인 주문 시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주소: 서울 양천구 은행정로3길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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