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모델 공개
최대 830마력을 쏟아내는 V12 자연흡기 엔진.
페라리가 한정판 ‘812 슈퍼패스트’를 선보인다. 페라리가 자랑하는 레이싱 기술을 토대로 제작된 새 812 슈퍼패스트는 차 외부 전반에 탄소 섬유를 둘러 기존 모델보다 공차 중량을 낮췄으며, 새로운 프론트 흡기 및 리어 디퓨저가 적용됐다.
해당 차에 탑재된 V12 자연흡기 엔진은 최대 8백30 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페라리 역대 로드카 엔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네 개의 바퀴에는 독립적인 스티어링 기능이 적용되어 재빠르고도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기존 모델과 달리 리어 스크린은 단일 알루미늄 구조로 바뀌었으며, 리어 스포일러는 더욱 넓고 수평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페라리 한정판 812 슈퍼패스트의 실물은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30분, 페라리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A new chapter in the legacy of Ferrari’s limited-edition sports cars begins. Prepare for more surprises on May 5th. We’ll see you at Fiorano. #Ferrari
— Ferrari (@Ferrari) April 21,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