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 번 접는 '트리플 폴더폰' 특허 제출했다
도면만 봐도 신기하다.
삼성전자가 글로벌지적재산권기구(WIPO)에 제출한 특허가 ‘트리플 폴더폰’으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WIPO가 게시한 ‘전자 기기 및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어 및 작동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전자 기기의 전체 디자인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해외 IT 매체 <91모바일스>에 따르면 해당 기기의 앞면에는 셀카 스냅인을 위한 펀치홀 컷아웃과 시각성 개선을 위한 좁은 베젤이 적용될 예정이다. 뒷면에는 접을 수 있는 별도의 힌지 2개와 수직 모듈에 배열된 트리플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운데 위치한 두 번째 힌지에 카메라 렌즈가 내장된 것으로 보이는 점에 따라 전화기를 완전히 접었을 때 전면 카메라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새로운 특허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일이나 모델명, 전체 크기 등 특허 외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