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SNKRS 앱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이용 시 봇 사용 못한다”

쓰다 걸리면 권리 박탈.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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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지난달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출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SNKRS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나이키는 이러한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구매 기회를 받기 위한 방법을 상세하게 공유했는데, 그 안에는 스니커 응모에서 늘 논란이 되는 자동화 프로그램, 즉 ‘봇’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나이키는 먼저 해당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시스템의 목표는 나이키 멤버들에게 소량 한정 발매 제품에 대한 구매 권리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SNKRS 라이브 세션 등 앱 내 콘텐츠에 대한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는 또한 ‘봇’을 이용한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이용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복수의 계정을 만들기 위해 봇을 이용하거나 자동 구매를 시도하는 유저는 권리를 박탈당하게 된다. 아직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익스클루시브 액세스를 제공받게 될지, 또 권리를 가진 멤버는 누구나 원하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수량이 발매될지 등은 아직 알 수 없다.

오는 8월 9일 출시될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덩크 로우 ‘더 피프티’ 컬렉션은 해당 익스클루시브 액세스 멤버들에게 우선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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