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펼쳐질 올여름 최대 ‘별똥별 쇼’를 보려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질 예정.

오는 8월 12일 밤, 3년 만에 가장 많은 유성우가 쏟아지는 ‘별똥별 쇼’가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최적 관측 시간은 달이 지는 저녁 10시 이후부터 해가 뜨기 전인 새벽 5시 사이다.
특히 올해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관측 가능한 시간대에 달이 함께 보이지 않아 관측 조건이 매우 좋다. 날씨만 좋다면 시간당 최대 1백10 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
유성우는 주변에 불빛이 없고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잘 관측된다. 외출이 어려울 경우,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관측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