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역사상 가장 비싼 '프로 맥스 1TB’ 모델 출시한다?
무려 2백만 원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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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 13 시리즈 중, 아이폰 역대 최고가 모델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테크 전문 매체 <기즈차이나>는 애플 아이폰 13 시리즈의 최고급 사양 모델, 아이폰 프로 맥스는 총 3가지 저장 옵션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13 프로 맥스는 128GB, 256GB, 512G로 구성됐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128GB, 512GB, 1TB 옵션으로 출시된다. 기존 옵션 중 256GB를 없애고 1TB 모델을 추가한 것이다.
<기즈차이나>는 사상 최초로 1TB 저장 용량을 탑재한 아이폰 프로 맥스의 가격은 1만4천99 위안, 약 2천1백80 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현재 판매 중인 가장 비싼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3백99 달러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최저가 모델인 아이폰 13 미니의 시작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5천4백99 위안, 한화 약 99만 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