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모터스, 1천1백11 마력의 '에어 드림 에디션’ 공개
페라리, 람보르기니보다 빠르다?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모터스, 1천1백11 마력의 '에어 드림 에디션’ 공개](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1%2F08%2Fev-newcomer-lucid-motors-announces-range-topping-169000-usd-air-dream-edition-two-flavors-range-performance-tesla-01.jpg?cbr=1&q=90)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모터스, 1천1백11 마력의 '에어 드림 에디션’ 공개](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1%2F08%2Fev-newcomer-lucid-motors-announces-range-topping-169000-usd-air-dream-edition-two-flavors-range-performance-tesla-02.jpg?cbr=1&q=90)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루시드 모터스는 앞서 공개한 세단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을 ‘퍼포먼스’, ‘레인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시드 모터스의 설명에 따르면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1천1백11 마력을 제공하며, 제로백은 약 2.5초에 불과하다. 레인지 모델의 최고 출력은 9백33 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약 2.7초 만에 도달한다. 두 모델에는 모두 듀얼 모터 및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퍼포먼스 모델과 레인지 모델 각각 약 764km, 919km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두 모델 동일한 16만9천 달러, 한화 약 1억9천7백만 원이다.
루시드 모터스는 전 테슬라 모델 S 수석 엔지니어 피터 롤린슨이 이끌고 있는 회사로, 2021년 말까지 첫 고객 양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