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밥 아저씨'의 충격 비화 다룬 다큐멘터리 공개한다

넷플릭스가 미국의 유명 화가, 밥 로스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던 프로그램의 주인공 밥 로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 유화를 사용해 단숨에 근사한 풍경화를 완성시키는 독특한 기법, “참 쉽죠?”라는 대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친근한 이미지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밥 아저씨’라 불리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새 다큐멘터리 <밥 로스: 행복한 사고, 배신과 탐욕>에서는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밥 로스의 비화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밥 로스의 사업 파트너들이 탐욕을 품고 그를 배신했던 사건들을 조명한다. 넷플릭스는 해당 작품에 대해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세상에 가르친 화가, 밥 로스. 그의 인생에 드리운 명암을 배울 시간이다. 밥 아저씨가 그린 행복한 나무도 사업이 가져온 배신과 탐욕의 그림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라고 소개했다.

밥 로스의 다큐멘터리 <‘밥 로스: 행복한 사고, 배신과 탐욕’>는 오는 8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