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브랜드가 일본의 여배우 히로세 스즈를 ‘조던 브랜드 패밀리’ 일원으로 맞이했다고 발표했다. 조던 브랜드에 운동 선수가 아닌 여성 멤버는 스니커 디자이너 알레일리 메이 등 극소수에 불과하기에 이번 히로세 스즈의 합류는 아주 특별한 케이스다.

나이키 재팬 앱에는 브랜드 의류를 착용한 히로세 스즈의 사진과 인터뷰가 게재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친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 농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마이클 조던이 그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당시 소속 팀 감독에게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좋은 의미로 뭐든 일반 상식을 뛰어넘는, 예외적인 존재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 외에도 히로세 스즈는 농구와 가치관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