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마블 신작 영화 출연 위해 출국했다

배우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위해 출국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9월 3일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연작 정보에 대해서는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에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소속사는 밝히지 않았지만, 당시부터 출연작은 <캡틴 마블>의 후속작인 <더 마블스>라는 루머가 있었고, 7월에는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 출연 배우로 박서준의 이름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더 마블스> 출연이 기정 사실화됐다.

박서준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계 미국인 히어로인 아마데우스 조 혹은 어벤져스, 다크 어벤져스 등과 폭넓게 교류하는 캐릭터인 ‘마블 보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어썸이엔티 및 마블 스튜디오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

어썸이엔티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 입니다.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우선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박서준 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