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수술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월드컵’ 관련 이야기도 있다.

손흥민이 안와 골절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상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 선수로 성장하며 꿈꾸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나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라며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사람들이 참고 견디며 써온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내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라며 월드컵 출전 의사를 드러냈다.
이 밖에도 그는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전문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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