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델 요시가 바이크 사고로 작고했다
향년 19세.

모델, 배우, 아티스트 등으로 활동해온 일본의 요시가 향년 19세로 세상을 떠났다. 요시는 어린 나이부터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와 빈티지 아이템들을 조합하는 탁월한 스타일링 감각을 뽐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모았다.
요시는 지난 11월 5일 자정쯤 가와사키시 다마구의 교차로에서 바이크를 몰던 중 트럭과 충돌했다. 그는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전 2시경 사망 선고를 받았다. 60세의 트럭 기사는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고 유죄를 인정했다.
관련해 소속사 헨리 존은 성명을 통해 “요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요시키 씨가 프로듀서를 맡은 오디션 ‘YOSHIKI SUPERSTAR PROJECT X’와 관련해 밴드 멤버로 심사를 받아 데뷔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해 스태프, 관계자 모두 지금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모회를 열 예정이지만 일정과 관련해서는 향후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