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마침내 킴 카다시안에게 사과했다?
라고 할 뻔?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에게 사과했다. 그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글을 대문자로 쓰는 것이 내가 사람들에게 소리지르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점을 배웠다”라며 “(사적인 대화가 담긴) 스크린샷을 공유하는 것이 킴 카다시안을 괴롭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화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창의적인 전문가와 기획자, 커뮤니티 리더로 구성된 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며 “나를 생각해 주는 모두에게 감사하다”, “책임을 지겠다. 실시간으로 배우는 중이다” 등의 내용을 적었다. 이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친척에게 받은 장문의 내용을 공유했으나, 약 6시간 뒤 킴 카다시안의 사진 한 장과 함께 모든 글을 대문자로 적으며 “비전 오 미안하다 대문자로 적기가 돌아왔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칸예 웨스트의 이러한 이야기는 최근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에게 자신과의 대화 내용이 유출되는 것에 대해 불편을 표했기 때문. 칸예 웨스트가 공유한 내용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에게 “네가 위험하고 두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누군가가 피트 데이비슨을 다치게 한다면 이는 모두 너의 탓일 것”이라고 문자를 보냈으며, 이에 칸예 웨스트는 “내 와이프의 부탁이다. 그 누구도 (피트 데이비슨에게) 물리적인 행위를 가하지 말아달라.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왜 우리의 사적인 대화를 자꾸 공유하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그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문자니까. 나는 너의 최고 팬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에게 자랑하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답장했다. 해당 내용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 밖에도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에게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장미로 가득 채워진 채 측면에 “MY VISION IS KRYSTAL KLEAL”이라고 적힌 트럭을 보내는 등, 꾸준히 킴 카다시안에게 접근하고 있다. 한편, 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벌인 기행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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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 shares text message from Kim Kardashian, where she asks him to stop creating a dangerous environment for Pete Davidson.
“UPON MY WIFE’S REQUEST PLEASE NOBODY DO ANYTHING PHYSICAL TO SKETE IM GOING TO HANDLE THE SITUATION MYSELF” pic.twitter.com/fyFHAICAiP
— Pop Base (@PopBase) February 14, 2022
Kanye West shares screenshot of Kim Kardashian asking him why he can’t keep their conversations private. pic.twitter.com/p4aNVt6HM6
— Pop Base (@PopBase) February 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