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한소희, 유재석 등 출연하는 신규 한국 콘텐츠 발표
드라마 2 + 예능 1.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한국 콘텐츠 제작을 추가로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의 <빅 마우스>, 유재석이 이끄는 리얼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 세 작품.
이는 디즈니의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 일부로, 공개된 작품들을 비롯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추가로 발표된 디즈니+ 한국 콘텐츠 세 작품의 설명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상단에서 <사운드트랙 #1>의 스틸컷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한국 콘텐츠 라인업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트랙 #1>
작사가 은수는 짝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 가사를 의뢰받고, 19년 차 소꿉친구 선우에게 2주동안 함께 머물며 가사를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은수와 선우는 짧은 동거 동안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오간다. 두 남녀가 함께 히트곡을 쓰는 과정에서 겪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4부작 드라마는 3월에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한소희가 작사가 이은수 역을, 박형식이 포토그래퍼 한선우 역을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돈꽃>의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빅 마우스>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 마우스’가 된다.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로,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드라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고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그리고 크리에이터 장영철과 정경순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으며 극본은 신예 작가 하람이 썼다. 빅 마우스는 디즈니+와 국내 방송사에서 동시 방영된다.
<더 존: 버텨야 산다>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까지, 색다른 매력의 3인이 <더 존: 버텨야 산다>로 뭉친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문을 열면 펼쳐지는 미지의 가상 공간에서, “무조건 버티기만 하라”는 가장 단순한 룰로 새로운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재석, 이광수, 유리 3인은 매 회 가지각색의 다른 가상 공간에서 180도 다른 각자의 버티기 방식을 보여주면서도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엑스맨> 등을 통해 유재석과 오래 호흡을 맞춰 온 조효진 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