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 포착, 파리 패션위크 2022 FW 스트리트 스타일
심플한 컬러에 텍스처가 돋보인다.
<하입비스트>가 2022년 가을, 겨울 파리 패션위크의 길거리 패션을 렌즈에 담았다. 화제를 모은 각 브랜드의 런웨이만큼이나 참석자들의 길거리 패션도 맥시멀과 미니멀이 어우러진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프레젠테이션은 뎀나가 선보인 눈보라 속의 발렌시아가 쇼였다. 해당 쇼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렌시아가 경고 테이프를 휘감은 독특한 비주얼로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매튜 윌리엄스는 지방시의 새로운 컬렉션에서도 럭셔리와 실용성의 조합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미우미우는 13년 만의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특별한 런웨이 쇼를 방문하는 이들은 길거리에서도 눈길을 끄는 다양한 착장을 선보였다.
패션위크 참석자들은 실크 스카프나 행커치프, 크로스바디 백과 미우미우의 인기 쇼트 스커트를 매치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나 바시티 재킷과 와이드 데님의 만남은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조합이었고, 루즈 피트의 팬츠와 레더 트렌치 코트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기본이었다. 무채색의 조화는 우아한 느낌을 주고, 봄버 재킷은 날씨에 걸맞는 편안하고 따뜻한 무드를 느끼게 한다. 스카프와 패턴이 새겨진 버킷 햇, 플리스 아우터웨어, 퍼 재킷 등도 눈에 띈다.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2022년 가을, 겨울 파리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냅은 기사 상단 갤러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