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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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관객을 만난다. 페스티벌은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의 단일 무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1일권 단일권종으로 공연장의 허용 인원에 따라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처음이다.

편안한 음색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핑크 스웨츠가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고,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과 신스팝 듀오 혼네도 함께한다. 18세에 빌보드 재즈 차트 사상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피터 신코티 그리고 스티비 원더가 사랑하는 LA 기반의 재즈 트리오 문차일드가 첫 내한으로 관객과 만나며, 재즈 명가 블루노트를 대표하는 모던 재즈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는 거장 빌 위더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한 헌정 앨범 <Lean On Me> 수록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에픽하이와 선우정아, 악뮤, 백예린, 고상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전체 라인업은 기사 하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제14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2’는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위메프를 통해 선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뉘어 4월 26일과 27일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