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의 실사판 캐스팅 비주얼 전원 공개
‘판다’ 재현 장난 아니네.
인기 만화 <주술회전>이 실사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작품의 실사화 영화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곤 하지만, 실사 연극의 경우는 또 이야기가 다르다. <귀멸의 칼날>을 비롯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나루토>, <하이큐!!>까지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들이 실사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술회전>은 2018년부터 연재된 만화의 성공에 힘입어 2020년에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송됐으며, 지난해 말에는 <극장판 주술회전 0>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현재 극장판 작품의 상영이 진행 중이며,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새롭게 연극으로 만들어지는 <무대 주술회전>은 기야스 고헤이가 각본을 담당하며, 고바야시 겐사쿠가 연출을 담당한다.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역할은 사토 류지, 후시구로 메구미 역할은 가즈아키 야스에, 쿠기사키 노바라 역은 도요하라 에리카가 각각 연기한다. 그 밖에 캐스팅된 배우들의 비주얼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사 연극판 <무대 주술회전>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쿄 덴노즈 은하 극장에서,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오사카 메르파르크 호텔 오사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