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구글 창업자 부인과의 간통 루머, 일론 머스크의 공식 반응은?
엄청난 TMI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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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외신이 일론 머스크가 그의 절친한 친구,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의 아내와 간통을 저질렀다고 보도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2월 세르게이 브린의 아내와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라며 “세르게이 브린은 몇 주 뒤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한 파티장에서 세르게이 브린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전면 반박했다. 그는 “세르게이 브린과 나는 친구이며, 어젯밤 파티에도 함께 있었다”라며 “그의 아내는 지난 3년간 두 번밖에 본 적 없으며, 모두 다른 사람과 함께였다. 로맨틱한 것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일론 머스크는 “<월스트리트저널>은 과거 FBI가 나를 체포하려 한다는 기사를 쓴 적 있다”라며 “그래서 FBI에 전화해 보니, 해당 기사가 헛소리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일론 머스크는 “섹스 자체를 안 한지가 오래됐다”라고 밝혔다.
This is total bs. Sergey and I are friends and were at a party together last night!
I’ve only seen Nicole twice in three years, both times with many other people around. Nothing romantic.
— Elon Musk (@elonmusk) July 25, 2022
Haven’t even had sex in ages (sigh)
— Elon Musk (@elonmusk) July 25, 2022
WSJ has run so many bs hit pieces on me and Tesla I’ve lost count! It’s embarrassing for them, frankly.
They once wrote an article saying FBI was about to arrest me, so I called FBI to ask what’s up and they said WSJ article was total bs.
Just more shortseller fud.
— Elon Musk (@elonmusk) July 2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