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필름스 '슈퍼맨' 헨리 카빌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이적한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슈퍼맨 역할로 출연 중인 헨리 카빌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기자 에멧 케네디는 9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블 스튜디오가 MCU 페이즈 5를 위해 뛰어난 배우들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7명의 배우 이름을 거론했다.

그가 거론한 이름에는 존 보예가, 헨리 카빌, 조디 코머, 데이지 에드가 존스, 존 크래신스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덴젤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헨리 카빌은 DC 확장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 슈퍼맨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만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멧 케네디에 따르면 위 배우들의 합류 소식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즈니 팬 행사 ‘D23 엑스포 2022’에서 발표된다. 이에 관한 마블 스튜디오, 디즈니의 반응은 아직 없다.

I’m reliably informed that Marvel Studios have signed epic talent for Phase 5

John Boyega
Henry Cavill
Jodie Comer
Daisy Edgar-Jones
John Krasinski
Giancarlo Esposito
Denzel Washington

To be announced (with some on stage) by Feige at #D23Expo2022 #FantasticFour #SheHulk #XMen pic.twitter.com/qZ1hI6DBqf

— Emmet Kennedy (@RadioEmmet) September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