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다카시가 무려 10m 높이의 도라에몽 작품을 선보인다
도쿄에서 볼 수 있다.
도쿄 롯폰기 일대에서 펼쳐지는 예술 축제 ‘롯폰기 아트 나이트’가 3년 만에 돌아온다. 7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1백여 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의 메인 아티스트는 바로 무라카미 다카시.
이번 이벤트의 메인 전시품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무라카미 다카시와 그가 직접 큐레이션한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7개의 도라에몽 벌룬 구조물은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 세워졌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m 높이의 벌룬은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너처 ‘꽃’ 패턴으로 장식됐다. 함께한 아티스트로는 아오시마 치호, 오타니 워크숍, 오비, 쿠라야 에미, 타카노 아야, T9G, 텐가원, 나카자와 쇼코, 호소카와 유타, 매드사키, Mr., 무라타 모리 등이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롯폰기 아트 나이트 2022’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롯폰기 힐즈 아레나, 모리 미술관, 도쿄 미드타운, 산토리 미술관, 도쿄 국립신미술관, 라피로스 롯폰기 등 롯폰기 일대의 협력 시설 및 공동 스페이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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