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의 새 브랜드 Khy가 표절 논란을 받고 있다
출시되기도 전부터.

카일리 제너의 새로운 의류 브랜드가 오는 11월 1일 론칭하는 가운데, 디자이너 벳시 존슨이 Khy가 자기 아이디어를 베꼈다고 주장했다. 앞서 카일리 제너는 Khy에 대해 “나의 핵심은 누구인지 표현하는 브랜드”라며 “창의적으로 내가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강한 이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종합 예술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사진, 캐스팅, 스타일링을 전문으로 하는 감독 겸 이지의 비주얼 디렉터를 역임한 벳시 존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일리 제너의 혐의를 제기했다. 그는 카일리 제너 측에 지난 9월 출시된 프로덕트 라벨의 콘셉트와 라인 시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6개월 전 우리는 카일리와 그의 모든 팀에 콘셉트와 언어, 라인 시트를 이메일로 보냈다”라며 “흥미로운 콘셉트네… 카일리 제너, 재밌네. 공동 서명해 줘서 고맙다”라고 비꼬았다.
이 외에도 벳시 존슨은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 패션계 안팎에서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해 카일리 제너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