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도 계정 공유 단속한다
위반 시 서비스 종료?
디즈니+가 계정 공유를 단속한다. <모바일시럽>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캐나다 지역에 사는 가입자에게 계약과 관한 새로운 이메일을 전송했다. 메일에는 “서비스 등급에서 달리 허용하지 않는 한, 귀하는 귀하의 구독을 가구 외부와 공유할 수 없다”라고 언급됐다. 디즈니+는 ‘가구’에 대해 “회원님의 주 거주지와 관련된 기기 모음 및 그 안에 거주하는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디즈니+는 “당사는 단독 재량으로 귀하의 계정 사용을 분석해 본 계약의 준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귀하가 본 계약을 위반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 또는 종료하거나, 본 계약에서 허용하는 기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계정 공유 금지 조치는 캐나다 전역에서 11월 1일부터 적용되며, 퀘벡의 연간 가입자는 예외로 한다. 한국 지역 적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