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약 25년 만에 TT 시리즈의 생산을 종료했다.
TT가 생산되던 헝가리 공장에선 Q6 e-트론이 제작될 예정.
아우디가 약 25년 만에 TT 시리즈의 생산을 종료했다.
아우디 TT는 지난 1995년에 콘셉트카로 발표된 뒤, 1998년부터 양산된 모델로 투 도어 구조와 특유의 둥근 차체가 특징이다. TT는 출시 첫 해 유럽에서만 약 3만6천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이후에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아우디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지난 2일에 공개된 TT 파이널 에디션이 TT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로 남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아우디는 자사 SNS를 통해 “출시 25년 만에 헝가리 공장에서 마지막 아우디 TT를 생산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서는 TT 대신 아우디의 중형급 전기차인 Q6 e-트론이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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