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리아 반센 x 아식스 GT-2160 살펴보기
어퍼에 여전히 피어나는 꽃.
세실리아 반센, 아식스가 협업 GT-2160을 출시한다.
세실리아 반센은 아식스와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이번 컬렉션과 캠페인은 일상적 오뜨 꾸뛰르에 영향을 끼친 일본 문화를 기념한다. 사진가 타카시 옴마가 참여한 캠페인 화보에는 어두운 배경 아래 도쿄를 누비는 모토라 세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협업 GT-2160은 메리 제인 형태의 핑크, 블루 스니커로 구성된다. 두 스니커 모두 폭싱 외측면 GT-2160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졌고, 인솔 좌측에는 아식스 로고가, 우측에는 세실리아 반센 로고가 적용됐다.
핑크 컬러 GT-2160은 화이트 컬러와 핑크 컬러가 돋보인다. 어퍼는 메시 소재로 제작됐고, 핑크 컬러는 솔 상단을 두르는 라인을 필두로 라이너와 인솔, 슈레이스 상단의 싱글 스트랩, 아이스테이 라이너에 적용됐다. 세실리아 반센의 시그니처 꽃 모티브 그래픽은 싱글 스트랩, 뱀프에 크고 작게 새겨졌다. 마지막으로 쿼터 패널에 오렌지 컬러로 새겨진 아식스 시그니처 로고와 레드 컬러 솔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블루 컬러 GT-2160은 핑크 컬러의 GT-2160과 다르게 더블 스트랩이 적용됐다. 스니커의 베이스레이어는 그레이 컬러 메시 소재로 제작됐고, 이에 포인트로 더해진 블루, 블랙 컬러가 대비를 이룬다. 옅은 터콰이즈 컬러가 솔 상단을 얇게 감싸고, 블루 컬러는 라이너와 인솔, 스트랩의 꽃 모티브 그래픽과 아웃솔에 새겨졌다.
세실리아 반센 x 아식스 GT-2160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 15일 세실리아 반센 웹사이트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11월 22일 전 세계 소매점으로 한화 31만5천 원(2백20 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스니커 상세 실루엣은 상단 갤러리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