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 2’ 개봉일이 앞당겨졌다
드니 빌뇌브에 따르면, 2편은 모든 것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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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가 <듄: 파트 2>의 개봉일을 앞당겼다.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앞서 워너 브라더스가 미국작가조합과 영화배우조합의 파업으로 <듄: 파트 2>의 개봉을 2024년 3월 15일로 연기했다고 보도했었다. 이후 워너 브라더스는 11월 18일 작품을 2주 앞당긴 2024년 3월 1일 개봉한다고 재차 공지했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듄: 파트 2>는 전작에 이어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그와 존 스페이츠가 각본을 맡았다. 배우 목록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플로렌스 퓨 등 전작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출연하며 레아 세두와 크리스토퍼 워컨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개봉 전 정보에 따르면 영화는 전체가 아이맥스로 촬영됐다.
한편 감독은 4월 ‘시네마콘’에서 “2편은 액션으로 가득 찬 서사적인 전쟁 영화”라며 “밀도가 더 높다. 반복되는 느낌을 원치 않아 모든 새로운 장소를 찾아다녔다. 모두 새로운 세트장이고, 모든 게 새롭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