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프로 파일럿 X 칼리버 400이 공개됐다
영롱한 다이얼 컬러의 비결은?







오리스 프로 파일럿 X 칼리버 400이 공개됐다.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그라데이션 컬러 다이얼이다. 다이얼은 퍼플, 블루, 그린 톤의 컬러가 뒤섞인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그 위엔 얇은 실버 컬러 인덱스와 오리스 로고가 자리했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해당 다이얼이 도료로 채색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오리스 측은 다이얼 컬러의 비결에 대해 “레이저로 시계의 다이얼을 깎아 표면이 특정 가시광선만을 반사하게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해당 시계는 39mm 티타늄 케이스와 무브먼트가 보이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 그리고 티타늄 브레이슬릿 등으로 완성됐다.
오리스 프로 파일럿 X 칼리버 400은 현재 오리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천2백 달러, 한화 약 6백7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