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리즈 원작 작가의 미완성 유작 ‘곤돌린의 몰락’이 공개됐다
‘미들랜드’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다룬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원작 작가 J.R.R 톨킨의 미완성 유작 <곤돌린의 몰락>이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J.R.R 톨킨이 각별한 애정을 밝힌 바 있는 대륙 ‘미들랜드’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다루며, 인간 영웅 ‘투오르’가 친구 ‘보로웨’와 함께 요정들의 왕국 ‘곤돌린’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곤돌린의 몰락>은 <후린의 아이들>, <베렌과 루시엔>과 함께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 속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요정들을 중심으로 다룬 <실마릴리온> 신화와 달리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 속한 작품들은 모두 인간이 주인공이다.
J.R.R 톨킨은 1916년부터 <곤돌린의 몰락>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951년에 미완성 최종본이 나왔다. 이후 1973년, J.R.R 톨킨은 사망했고, 그의 아들 크리스터포 톨킨이 약 50년간의 수정 끝에 출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