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리즈의 원년 멤버가 돌아온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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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관련 소식통은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오리지널 히어로 여섯 명을 다시 출연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경영진 측은 조나단 메이저스의 법정 공방에 대해 논의하던 중 <어벤져스> 시리즈의 핵심 인물들을 다시 출연시키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사망한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를 부활시키는 것 또한 고려 중이다.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예정대로 제작된다면 이들은 빌런인 ‘정복자 캉’ 역을 다시 캐스팅할지, 이를 ‘닥터 둠’ 캐릭터로 대체할지도 고민 중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기록적인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 이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시 정점에 달했고, 마블 스튜디오는 해당 영화로 한화 약 3조7천억 원(28억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후속작으로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가 오는 2026년,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가 오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마블 스튜디오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