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스탁, 알레시의 주방용품 실루엣 가구 컬렉션 출시
프라이팬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주방 용품 회사 알레시를 위한 새 가구 컬렉션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알레시가 자체 콜드프레스 메탈 기술이 적용된 주방용품과 같은 실루엣의 가구를 만들고자 했던 시도에서 비롯됐다. 알레시의 의뢰를 받은 필립 스탁은 ‘푸알레(Poêle)’라는 이름의 가구 컬렉션을 출시하는 데 이르렀다. 푸알레(Poêle)는 프랑스어로 프라이팬을 뜻한다. 컬렉션은 출시 이전 밀라노의 ‘살로네 데 모빌레’에서 먼저 선공개되기도 했다.
컬렉션 화보에는 은빛의 가구들이 주방에 놓인 모습이 돋보인다. 알레시의 프라이팬을 모티브로 제작된 컬렉션에는 의자, 안락의자, 옷걸이, 스툴이 포함된다. 제품군의 금속 부분에는 알렉시의 메탈 소재가, 목재 부분에는 너도밤나무 소재가 적용됐다. 색상 옵션은 메탈뿐 아니라 화이트, 블랙으로도 제공된다.
필립 스탁의 푸알레 컬렉션 제품군은 알레시 웹사이트에서 63만 5천 원(3백95 파운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상단 갤러리에서 제품군 상세 실루엣을 살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