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 아데쿠베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디자이너 테페이 후지타의 내한 이벤트 ‘SULVAM IN SEOUL’이 열렸다.

설밤 x 아데쿠베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론칭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테페이는 전설적인 레이블 요지 야마모토에서 7년간 쌓은 경력을 기반으로 설밤을 통해 탄탄한 테일러링 테크닉과 독자적인 패턴 메이킹을 제시해 왔다.

‘SULVAM IN SEOUL’ 이벤트에서 테페이는 개버딘 재킷 한 벌을 자유자재로 재단하고 이어 붙여가며 테일러링 하는 과정을 세 시간에 달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완벽한 핏 감을 자랑하는 블랙 컬러의 개버딘 재킷은 브랜드의 핵심 디테일인 로우 에지 마감, 럭스 새틴 트리밍을 접목해 매 시즌 디벨롭되는 설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2023 AW 시즌 제품은 포켓과 하단에 드러낸 화이트 새틴 안감 디자인과 절개 디테일을 따라 마감된 긴 리본 디테일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설밤이 아데쿠베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 또한 브랜드 특유의 자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해당 제품군은 레드와 블랙 컬러를 테마로 한 메시 그물 니트와 배색 패턴 스웨터, 크롭 타입 세일러 카디건 2종으로 구성됐다.

설밤의 2023 AW 컬렉션과 익스클루시브 니트웨어는 아데쿠베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 및 아데쿠베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SULVAM IN SEOUL’ 현장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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